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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계약한 뒤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IA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년 KBO리그에서 뛰었던 일본 출신 오른손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를 새 아시아 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KIA는 28일 "시라카와와 총액 10만 달러(계약금 2만 달러, 연봉 4만 달러, 옵션 4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시라카와는 불펜은 물론, 선발로도 뛸 수 있어서 마운드 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특히 KBO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시라카와는 2024년 SSG 랜더스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계약해 한국 무대를 밟았고, 그해 여름 두산 베어스의 부름을 받아 한국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그해 12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해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 출신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KIA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KIA는 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인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방출했다.
데일은 올 시즌 타율 0.256, 홈런 1개, 6타점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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