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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8회 장타 4방으로 짜릿한 뒤집기…SSG 6연패 수렁

입력 2026-05-23 2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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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의 홈런 때린 아데를린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뒤집기로 SSG 랜더스를 6연패 수렁으로 밀었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와 치른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2-4로 끌려가던 8회말 홈런, 연속 2루타, 3루타 등 장타 4방에 힘입어 3점을 뽑아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중반까지는 SSG의 페이스였다.


2회 채현우의 좌월 투런포로 앞서간 SSG는 5회 1사 1, 3루에서 최지훈의 우선상 2루타를 더듬은 KIA 우익수 나성범의 실책 덕에 2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KIA는 5회 볼넷으로 출루한 박민이 2루를 훔친 뒤 SSG 포수와 중견수의 연속 송구 실책을 틈타 1점을 발로 벌었다.


7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3루 주자 박정우가 김호령의 땅볼 때 3루와 홈 사이에서 협살당한 사이 3루에 간 1루 주자 박재현이 SSG 내야진의 실책에 편승해 득점해 2-4로 따라붙었다.


KIA는 노경은이 등판한 8회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좌월 솔로포로 3-4로 추격하고, 나성범과 한준수의 연속 2루타로 4-4 동점을 냈다.


곧바로 김규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결승 3루타를 날렸다.


조상우는 8회 구원 등판해 역대 29번째로 공 1개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패전에서 벗어난 KIA 선발 양현종은 역대 두 번째로 2천700이닝 투구를 돌파했다.


5⅓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한 SSG 선발 김건우는 다승 단독 1위로 나갈 기회를 날렸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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