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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마무리 손주영은 데뷔 첫 세이브 수확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중견수 박해민의 눈부신 호수비 퍼레이드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23승 15패가 돼 하루 만에 삼성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를 되찾았다.
삼성은 8연승을 마감했다.
국가대표 중견수로 리그 최고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박해민은 드넓은 잠실 외야를 마치 축지법처럼 좁게 썼다.
1회초 1사 1루에서 최형우의 깊은 뜬공을 쫓아가 워닝 트랙 앞에서 잡아냈고, 곧이어 르윈 디아즈의 타구는 펜스에 부딪혀 건져냈다.
좋은 수비 두 개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박해민은 1회말 선두 타자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천성호의 적시 2루타와 오지환의 1타점 땅볼을 묶어 LG는 2점을 냈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해민은 2회 2사 2루에서는 깔끔한 우전 안타로 3-0으로 달아나는 타점도 책임졌다.
삼성이 5회초 강민호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가자 LG는 5회말 1사 2, 3루에서 구본혁의 내야 땅볼로 다시 3점 차를 유지했다.
삼성은 7회 1사 1, 2루에서 강민호의 1타점 2루타로 또 1점을 쫓아가고, 대타 김지찬의 내야 땅볼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2사 3루에서 타석에 선 구자욱은 LG 3번째 투수 배재준의 공을 정확하게 공략해 중견수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이때 박해민은 홈런성 타구를 펜스에 부딪혀가며 점핑 캐치로 정확하게 잡아냈다.
호수비를 해도 보통 무심한 표정을 유지하는 박해민은 이 순간만큼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LG는 8회 오지환이 시즌 2호 솔로 아치로 쐐기점을 뽑았다.
그리고 LG의 새로운 소방수로 나선 손주영이 9회를 타자 3명으로 깔끔하게 틀어막고 데뷔 첫 세이브를 챙겼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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