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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와 35R 홈 경기서 2-0 승리로 '조기 우승'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가' 인터 밀란이 통산 21번째 스쿠데토(우승팀 유니폼에 붙는 방패 문양)를 들어 올렸다.
인터 밀란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파르마와 2025-2026 세리에A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82(26승 4무 5패)를 쌓은 인터 밀란은 2위 나폴리(승점 70)와 승점 차를 12로 벌리면서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2023-2024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은 인터 밀란은 통산 21번째 우승을 따냈다.
세리에A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은 유벤투스(36회)가 보유하고 있고, 인터 밀란(21회)과 AC밀란(19회)이 뒤를 잇는다.

[AFP=연합뉴스]
앞서 2위 나폴리가 코모와 0-0으로 비기고, 3위 AC밀란(승점 67)이 사수올로에 0-2로 패하면서 인터 밀란은 이날 파르마와 비기기만 해도 조기 우승을 결정하는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인터 밀란은 전반 추가 시간 먼저 골 맛을 보며 앞서 나갔다.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찔러준 볼을 마르쿠스 튀랑이 골 지역 오른쪽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파르마의 골그물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튀랑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인터 밀란은 후반 3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크로스를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방향을 바꿔 추가 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매조졌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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