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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선발 투수 줄부상에 신음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고난의 한 주를 맞는다.
한화는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문동주 없이 당분간 시즌을 운용해야 한다.
오웬 화이트가 3월 31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가장 먼저 이탈했다. 윌켈 에르난데스는 지난 2일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급기야 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문동주마저 1회에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에 정밀 검진을 앞뒀다.
멀쩡한 선발 투수는 류현진과 대만 출신 아시아 쿼터 왕옌청 두 왼손 투수뿐이다.
화이트의 단기 대체 선수로 6주 계약으로 영입한 잭 쿠싱은 지난달 27일 2군에 간 김서현을 대신해 팀의 마무리로 뛰는 상황이라 선발 전환이 쉽지 않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문 한화 감독은 중간에서 뛰던 정우주의 선발 진입을 예고하며 선발진 새판짜기에 들어갔다.
한화 선발진의 올해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횟수는 7번으로 10개 구단 중 중하위권이다. 두 차례 QS를 한 에르난데스와 한 번 QS를 기록한 문동주가 빠지면서 선발 마운드는 헐거워졌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6.31로 가뜩이나 최하위인 상황에서 선발진이 붕괴하면 필승조 운용은 더욱 어려워진다.
각 팀이 30∼31경기를 치른 3일 현재 판세는 3강 4중 3약으로 재편됐다.
9위로 추락한 한화는 공동 5위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대전으로 돌아와 2위 LG 트윈스와 격돌한다.
악재가 겹친 마당에 금주 반타작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한화의 앞날은 험난해진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 랜더스와 치른 지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시즌 첫 4연승의 휘파람을 분 롯데 자이언츠는 선두 kt wiz, KIA와 차례로 맞붙어 중위권 도약을 타진한다.
주말 인천 3연전을 기점으로 타격이 살아난 게 고무적이다. 롯데의 지난주 팀 타율은 0.281로 전체 3위, 팀 평균자책점은 3.47로 전체 2위일 정도로 투타 밸런스가 좋았다.
8위로 올라선 롯데와 4위 삼성의 격차는 3경기. NC 다이노스, KIA, 두산 베어스 공동 5위 세 팀과 승차도 1.5경기에 불과해 순위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즈 카메론, 정수빈, 양의지 등이 기지개를 켜고 방망이를 곧추세운 두산도 더 높은 곳을 향해 큰 발자국을 찍는다.
LG, SSG 상위권 두 팀과 잠실에서 치르는 6연전이 달라진 두산의 5월을 가늠해 볼 시금석이다. 두산은 시즌 첫 대결에서 두 팀에 1승 2패로 밀렸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5∼10일)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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