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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 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백태클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독일 프로축구 묀헨글라트바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카스트로프가 볼프스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독일축구협회(DFB) 상벌위원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이에 따라 카스트로프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올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이번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가 딱 세 경기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5일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0-0 무승부)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공중볼을 경합하던 아담 다그힘의 종아리 사이로 발을 넣어 넘어뜨린 카스트로프는 곧바로 일어나 이번에는 측면을 돌파하던 사엘 쿰베디의 발목을 뒤에서 직접 타격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거친 태클로 퇴장당한 데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다이렉트 퇴장에 따른 출전 정지 징계는 2경기이지만 이번이 두 번째인 데다 심각한 반칙을 저질러 징계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승점 32(7승 11무 13패)로 18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는 묀헨글라트바흐는 이제 카스트로프 없이 남은 시즌을 보내야 한다.
무엇보다 카스트로프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른 시즌 마감이 경기력이나 몸 상태 유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미지수다.
또한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잦은 퇴장 이력은 대표팀 운영에도 큰 고민을 안길 수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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