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오상욱·도경동 등 한국 간판 총출동…여자부 전하영은 타이틀 방어 도전

[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한 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사브르 국제대회가 이번 주 국내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2026 인천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선수권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에선 1998년부터 플뢰레나 사브르 그랑프리가 꾸준히 열려왔다. 지난해까지 사브르 그랑프리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가 올해는 인천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번 대회엔 40여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한국 남자 사브르의 대표주자 오상욱은 2023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년 파리 올림픽 2관왕인 오상욱은 이 대회에서 2019년과 2023년 정상에 올랐고, 2024년과 지난해엔 8강 탈락한 바 있다.
파리 올림픽 이후 잠시 태극마크를 내려놓으며 현재 세계랭킹은 19위로 밀려나 있으나 국가대표 복귀 이후 올해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2주 전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개인 세계랭킹 6위에 이름을 올린 도경동(대구광역시청)도 기대주로 꼽힌다.
여기에 파리 올림픽 단체전 우승 멤버인 박상원(대전광역시청), 구본길(부산광역시청) 등도 남자부에 출전한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세계랭킹 4위 전하영(서울특별시청)과 9위 김정미(안산시청) 등의 활약이 주목된다. 당시 우승을 차지한 전하영은 대회 2연패를 정조준한다.
이들을 비롯해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7월 세계선수권대회,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큰 대회를 앞두고 실전 점검 기회로 여겨진다.
이밖에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산드로 바자제(조지아), 2위 장 필리프 파트리스(프랑스), 여자 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 2위 사라 누차(프랑스) 등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songa@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