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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 천태산배, 7년 만에 국가대항 연승전으로 부활

입력 2026-04-24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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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최정·오유진·스미레 출격…한국 4연패 도전




스미레(왼쪽) 6단이 천태산배 선발전 결승에서 김채영 9단에게 승리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세계여자바둑 국가대항전인 천태산배가 7년 만에 부활했다.


한국기원은 24일 제9회 천태산배-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이 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저장성 텐타이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천태산배는 2019년 제8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


당시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에서 3명씩 참가해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뤘다.


7년 만에 재개되는 천태산배는 한국·중국·일본 기원 소속 선수 4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진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둑 삼국지'라고 불리는 농심배 방식을 채택했다.


한국기원은 이번 대회에 최정예 선수를 파견한다.


여자랭킹 1∼3위인 김은지·최정·오유진 9단은 시드를 받았다.


랭킹 5위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은 국내 선발전 결승에서 김채영(랭킹 4위) 9단을 꺾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앞서 8번의 천태산배에서는 한국이 5번, 중국이 3번 우승했다.


특히 한국은 2017∼2019년 3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7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천태산배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천3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위안, 3위 상금은 5만위안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5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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