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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 문체부 '국제심판 육성 사업' 운영기관 선정

입력 2026-04-23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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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제심판 육성 사업 운영을 맡은 대한사격연맹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제심판 종목별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대한사격연맹 유재성 과장, 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김수민 주무관, 대한사격연맹 박정상 사무처장(왼쪽부터)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사격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제심판 종목별 육성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연맹은 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강습회 운영 계획을 공동 수립한 것이 이번 선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두 기관은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라는 목표와 구체적인 심판 활용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맹은 소총과 권총 종목의 국제심판 양성에 나선다.


1978년 서울, 2018년 창원에 이어 2027년 대구에서 세 번째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치르게 된 우리나라는 자국 국제심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연맹 소속 국제심판(소총·권총)은 총 283명이지만, 2020년 이후 신규 취득자는 32명에 불과하다.


특히 2017년 이후에는 국내에서 국제심판 강습회가 열리지 않아 국제대회에 파견할 자국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국제사격연맹(ISSF) 정식 인가 강습회는 오는 12월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장소는 대구국제사격장 등을 검토 중이다.


총 50명을 선발해 25명씩 2개 반으로 운영하며, ISSF 기술 대표(TD)를 포함한 해외 강사진이 방한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강습회 커리큘럼은 2027 대구세계선수권대회 기술 대표의 현장 점검 일정과 연계하여 대회 규정과 장비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수료 우수자는 세계선수권대회 심판으로 우선 추천받아 실전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박정상 연맹 사무처장은 "국내 개최로 해외 강습회에 비해 심판들의 개인 비용 부담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참여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맹과 조직위원회는 이번 강습회를 발판 삼아 2027년 대구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심판 약 200명 가운데 75%인 150명을 국내 국제심판으로 전담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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