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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발목 부상으로 휴식…PO 앞두고 전열 구멍 '숭숭'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에 르브론 제임스까지 전열에서 이탈한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정규리그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36점 차 완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 홈 경기에서 87-123으로 크게 졌다.
지난 3일 오클라호마시티 원정에서 43점 차 대패를 당한 레이커스는 5일 만에 다시 만난 오클라호마시티에 또 다시 참패를 당했다.
올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와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돈치치가 햄스트링, 리브스가 복사근 부상으로 나란히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레이커스는 3연패 중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구단이 제임스마저 왼발 통증으로 휴식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돈치치, 리브스, 제임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레이커스에서 평균 77.6점을 합작했다.
팀 평균 득점의 66.5%를 책임져온 이들이 통째로 빠진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에 힘 한 번 못써보고 무너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종료 2분 34초를 남기고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레이업 득점으로 88-58, 30점 차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양 팀 최다 25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뿌리며 펄펄 날았다.
레이커스에서는 15점 이상을 넣은 선수가 루이 하치무라(15점) 하나밖에 없었다.
NBA 서부 콘퍼런스 4위인 레이커스는 6년 만의 파이널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주력 선수들이 줄줄이 다치면서 힘이 빠진 모습이다.
정규리그를 3경기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PO에 대비해 전열을 추스를 시간이 부족하다.
돈치치와 리브스의 정규리그 종료 전 복귀는 불투명해 보인다. 제임스도 고질인 왼발 관절염, 통증이 언제 다시 심해질지 모른다.
더 빠른 회복을 위해 유럽으로 건너가 치료받고 있는 돈치치의 복귀 시점에 대해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레딕 감독은 "리브스와 돈치치가 빠진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로테이션은 아직 백지상태"라며 "이제 누구를 믿고 기용할 수 있을지 처음부터 평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레이커스는 이들 외에도 주전 가드 마커스 스마트, 백업 센터 잭슨 헤이즈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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