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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김유진은 31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박혜진(고양시청)을 라운드 점수 9-0(2-0 7-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그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앞발차기로 2점을 얻었고 이후 탐색전을 이어갔다.
김유진은 2라운드 중반 체력이 떨어진 박혜진을 몰아붙였고,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같은 날 열린 남자부 68㎏급 결승에선 권도윤(울산광역시체육회)이 김민준(한국체대)을 라운드 점수 2-1(0-5 5-4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권도윤은 3라운드 1.64초를 남기고 0-2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상대 반칙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시도한 공격을 성공하면서 3-2로 역전해 극적으로 승리했다.
여자 67㎏초과급에선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오승주(인천광역시 동구청)를 라운드 점수 2-1(1-5 1-0 4-1)로 누르고 우승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는 6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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