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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ike Frey-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르지 레헤츠카(22위·체코)를 2-0(6-4 6-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네르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마이애미오픈 정상에 복귀했다. 우승 상금은 115만1천380달러(약 17억4천만원)다.
지난 16일 끝난 BNP 파리바오픈에서도 우승한 신네르는 이로써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을 한 해에 석권하는 '선샤인 더블'의 주인공이 됐다.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은 해마다 3월에 연달아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
이 등급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에 해당하며 1년에 9개 대회가 개최된다.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으나 '선샤인 더블' 달성으로 하드코트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신네르의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는 호주오픈에서 우승했고, BNP 파리바오픈 4강, 마이애미오픈 32강에서 탈락했다.
남자 단식 선샤인 더블은 2017년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신네르가 9년 만에 달성했다.
남자 단식 선샤인 더블을 달성한 선수는 페더러, 신네르 외에 짐 쿠리어, 마이클 창, 피트 샘프러스(이상 미국), 마르셀로 리오스(칠레), 앤드리 애거시(미국·이상 은퇴),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합쳐 8명이다.
전날 끝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41만5천725달러)에서 우승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도 올해 선샤인 더블을 달성했다.
같은 해 남녀 단식에서 모두 선샤인 더블이 나온 것은 1994년 샘프러스와 슈테피 그라프(은퇴·독일), 2005년 페더러와 킴 클레이스터르스(은퇴·벨기에), 2016년 조코비치와 빅토리야 아자란카(195위·벨라루스)에 이어 올해 신네르와 사발렌카가 4번째다.
신네르는 최근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34세트 연속 승리를 거둬 이 부문 기록도 늘렸다.
대회 전까지 이 부문 최장 기록은 조코비치가 2016년에 달성한 24세트 연속 승리였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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