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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6시즌 첫 승을 거뒀다.
라우어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라우어는 선발로 나와 5⅓이닝을 피안타 3개, 볼넷 1개, 탈삼진 9개, 2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1995년생 라우어는 2024년 KIA에서 7경기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그해 삼성 라이온즈와 벌인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나가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았으나 2실점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MLB 데뷔를 한 라우어는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고 KIA를 거쳐 2025시즌부터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호투한 라우어는 올해 첫 선발 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빅 리그 정규시즌 통산 45승째다.
작년 월드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패해 준우승한 토론토는 개막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토론토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 선발로 코디 폰세를 세울 예정이다.
폰세는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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