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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곤 2안타 3타점…SSG, KIA에 개막전 역전승

입력 2026-03-28 17: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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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선수단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9회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SSG는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가 4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타선 역시 KIA 선발로 등판한 제임스 네일에게 6회까지 틀어막히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SSG는 1회초 화이트가 1사 2, 3루에서 나성범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김선빈의 내야 땅볼로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1점을 내줬다.


0-2로 뒤진 3회초 화이트는 1사 1, 2루에서 다시 만난 김선빈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며 1점을 허용했다.


5회초엔 선두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김도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나성범을 스트레이틀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선빈을 8구째 승부 끝에 2루수 옆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하지만 0-5로 뒤지던 7회말 바뀐 투수 좌완 김범수를 상대로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 타자 김재환의 볼넷 출루 이후, 고명준과 최지훈이 연속 안타를 쳤다.


무사 만루에서 조형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땄다.


이어 1사 1, 3루에서 KIA 포수 김태군의 포일로 3루 주자가 들어오면서 1점을 추가했다.


2사 2루에서 오태곤의 좌전 안타로 다시 1점을 땄다.


9회초 1점을 내줬지만 3-6으로 뒤진 9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2, 3루에서 오태곤의 중전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박성한의 볼넷 출루 이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갔다.


이후 1사 만루에서 투수 폭투로 3루 주자가 들어오며 7-6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날 교체 출전한 오태곤은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IA 선발 네일은 최고 시속 149㎞의 투심과 결정구 스위퍼를 비롯해 커브, 커터, 체인지업을 무기로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쳤지만 빛 바랜 호투가 됐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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