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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 놓쳐…'재계약 어렵다' 통보
득점왕 오른 베논과 재계약 분위기…새 감독 선임 후 결정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사령탑을 맡아왔던 권영민(46)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28일 배구계에 따르면 한국전력 구단은 최근 권영민 감독에게 '재계약이 어렵게 됐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2022-2024시즌부터 이번 2025-2026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한국전력을 이끌었던 권영민 감독은 다음 시즌에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권영민 감독은 취임 첫해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23-2024시즌 5위에 이어 2024-2025시즌 6위로 밀렸음에도 외국인 주포 부상 공백에도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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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가 득점왕에 오르며 활약했음에도 정규리그 최종전이었던 18일 KB손해보험전 0-3 패배로 아깝게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쳤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19승17패(승점 56)를 기록해 최종 5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권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함에 따라 한국전력은 새 사령탑 선임에 착수했다.
한국전력은 공기업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외국인보다는 내국인 중심으로 후보를 추리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는 4월 초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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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베논이 다음 시즌에도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이 큰 가운데 베논과 재계약 여부 결정은 새롭게 선임되는 사령탑에게 맡기기로 했다.
베논은 올 시즌 36경기(139세트)에 모두 나서서 총 862점(경기당 평균 23.9점)을 뽑아 지난 시즌 득점왕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등록명 비예나)를 제치고 득점 1 위에 올랐고, 공격 종합 7위(50.7%)에 랭크됐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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