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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 이적 후 처음으로 타석에 올라 볼넷을 골라냈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홈 경기에서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 넣은 뒤 4-2로 앞선 8회말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대타로 기용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는 왼손 타자 손아섭이 타석에 오르자 우규민 대신 전용주로 교체했다.
손아섭은 전용주와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곧바로 대주자 심우준으로 교체했다.
이로써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 달 31일 한화로 전격 이적한 손아섭의 이글스 멤버로 첫 타석은 볼넷으로 기록됐다.
대타로 처음 출장한 손아섭은 8일부터 서울 잠실구장 열리는 LG 트윈스와 3연전에선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한화가 NC에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며 영입한 손아섭은 프로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392를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손아섭은 2천583안타로 KBO 통산 안타 1위를 달리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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