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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서 일본 사토-요코이 조 3-2 제압…하리모토-오도 조와 우승 다툼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찰떡 콤비'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포스 두 이구아수 2025에서 결승에 올라 2주 연속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의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사토 히토미-요코이 사쿠라 조에 극적인 3-2(8-11 9-11 11-8 17-15 11-9) 역전승을 낚았다.
결승에 오른 김나영-유한나 조는 같은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와 우승을 다툰다.
지난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컨텐더 대회에서 우승한 김나영-유한나 조는 2주 연속이자 올해 네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 4월 타이위안 대회와 6월 스코피예 대회 때도 우승컵을 차지했다.
준결승 한일전에 나선 김나영-유한나 조는 1게임과 2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왼손 유한나의 까다로운 서브에 이어 강한 포핸드 톱스핀을 장착한 김나영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3게임을 11-8로 따냈고, 최대 승부처였던 4게임 듀스 대결도 17-15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여세를 몰아 최종 5게임도 11-9로 가져오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그러나 4강에 올랐던 이은혜(대한항공)-주천희(삼성생명) 조는 하리모토-오도 조에 1-3으로 덜미를 잡혀 결승 길목에서 분루를 삼켰다.
오준성(한국거래소)도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4강에 진출했지만, 일본의 아이다 사토시-하시모토 호노카 조에 0-3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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