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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기 부문 한국·중국 치열한 양강 구도…금메달 3개씩 차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25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3일차인 17일 G2 부문 품새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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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정해진 품새 동작의 정확성, 속도, 균형미를 겨루며 태권도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날 품새 경기는 경기 규칙에 따라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인품새 경기는 30대 이하와 40대 이하 개인전을 중심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자유품새는 18세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개인전·복식전·단체전으로 구성, 1개 코트에서 5심제가 적용된 컷오프 방식으로 운영됐다.
음악과 함께 고난도 동작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태권도의 예술성을 극대화한 자유품새는 회전 발차기, 공중 동작 등이 더해지며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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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6일 치러진 G2 시니어 겨루기 경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금메달을 각 3개씩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이상민 조직위 태권도 부위원장은 "G2 부문 경기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태권도 품새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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