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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정후, 나란히 무안타…다저스·SF 나란히 완패(종합)

입력 2025-07-05 1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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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이정후는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다저스 김혜성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26)이 교체 출전해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팀이 1-17로 끌려가던 6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경기에 등장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배치된 김혜성은 6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아웃됐고, 8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60으로 내려갔다.


이날 다저스는 1-18로 대패했다.


다저스는 1-7로 끌려가던 6회 등판한 오른팔 불펜 노아 데이비스가 1⅓이닝 6피안타 3볼넷 10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대패를 면치 못했다.


휴스턴 호세 알투베는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2볼넷 5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해 팀 승리에 앞장섰다.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도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4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당하고 4회에는 내야 땅볼, 6회에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1-11로 크게 뒤처진 9회 무사 2루에서는 1루수 강습 타구를 날렸고, 애슬레틱스 닉 커츠에게 맞고 굴절돼 그사이 1루에 도착했다.


또한 2루 주자 도미닉 스미스는 홈을 밟았다.


그러나 1루수 실책으로 기록되면서, 이정후는 안타와 타점 모두 인정받지 못했다.


팀은 그대로 2-11로 패했다.


시즌 첫 승리에 도전했던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6패째를 당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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