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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탁구 유망주들이 제29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금·은메달을 확보했다.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U-19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북한의 전주평-조홍림 조를 3-1(11-7 11-9 8-11 11-7)로 꺾었다.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 역시 인도의 바타차르지 안쿠르-코테차 타네샤 조와 풀게임 접전을 펼친 끝에 3-2(11-9 8-11 11-7 3-11 11-3)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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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가장 먼저 우승자를 결정짓는 U-19 혼합복식은 한국의 두 조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메달 색깔을 놓고 '집안싸움'을 펼치게 됐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혼합복식 결승전은 7월 1일 오후 8시 45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남녀 주니어(U-19)와 카데트(U-15) 선수들이 종목별로 경쟁한다.
28일 먼저 끝난 단체전에서 한국은 금메달 하나(여 U-15)와 은메달 하나(남 U-19), 동메달 2개(여 U-19·남 U-15)를 획득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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