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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혼복 16강 통과…중국과 8강

입력 2025-06-26 22: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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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최효주와 홍콩 듀오 꺾고 여자복식 8강 진출 합작




도하 세계선수권 때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의 경기 장면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본선 1회전(16강)에서 튀르키예의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를 3-0(11-2 11-7 11-5)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위안라이첸-쉬이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여자복식 듀오로 나섰던 신유빈(오른쪽)과 최효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여 11-2로 따낸 뒤 2게임과 3게임도 비교적 무난한 승리를 낚아 8강행을 확정했다.


신유빈은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손발을 맞춘 여자복식 16강에서도 홍콩의 웡호이퉁-램이록 조에 3-1(8-11 11-5 11-7 11-4) 역전승을 낚아 8강에서 톱시드인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 조와 맞붙는다.


신유빈-최효주 조는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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