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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 ITF 대구 국제여자테니스 단·복식 2관왕

입력 2025-06-01 1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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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오른쪽)과 이은혜.

[NH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백다연(315위·NH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백다연은 1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은혜(362위·NH농협은행)를 상대로 1세트 게임 스코어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백다연과 이은혜는 전날 복식 결승에서는 김다빈(강원도청)-구연우(성남시청) 조를 2-0(6-1 6-1)으로 물리쳤다.


함께 진행된 ITF 대구 국제남자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남지성(804위·당진시청)이 박의성(777위·대구시청)을 2-0(6-1 6-2)으로 제압했다.


전날 끝난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권순우(국군체육부대)-박의성 조가 구스하라 유스케-나카가와 순스케(이상 일본) 조에 0-2(3-6 4-6)로 졌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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