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안드레예바 vs 카사트키나, 호주오픈 테니스 16강서 격돌

입력 2025-05-31 19:58:1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미라 안드레예바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라 안드레예바(6위·러시아)와 다리야 카사트키나(17위·호주)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16강에서 맞대결한다.



안드레예바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31위·카자흐스탄)를 2-0(6-3 6-1)으로 잡았다.


또 카사트키나는 파울라 바도사(10위·스페인)를 역시 2-0(6-1 7-5)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다리야 카사트키나

[로이터=연합뉴스]


안드레예바와 카사트키나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같은 러시아 국적이었다.


그러나 3월 말에 카사트키나가 국적을 호주로 변경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서로 다른 나라 소속으로 격돌하게 됐다.


둘은 지난해 한 차례 맞대결해 카사트키나가 2-1(6-0 4-6 6-4)로 이겼다.


2007년생 안드레예바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4강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다.


안드레예바보다 10살이 더 많은 카사트키나는 2022년 역시 프랑스오픈 4강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emailid@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