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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중계화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10연패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체크 스윙 볼 판정에 강한 항의를 했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홍원기 감독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1-0으로 앞선 8회초 수비에서 최수원 1루심의 판정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키움의 선발 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1사에서 두산 임종성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직구를 던졌다.
임종성은 배트를 내밀다가 참았고, 최수원 1루심은 배트가 돌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최수원 심판에게 강한 항의를 했다.
최수원 심판은 항의를 듣다가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날 중계를 맡은 박재홍 해설위원은 느린 화면을 소개하며 "홍원기 감독이 항의할 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티빙 중계화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체크 스윙은 KBO리그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다.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서만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편 키움은 이날 경기 전까지 팀 창단 후 최다인 10연패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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