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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체육인들이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체육인들은 일찌감치 조직을 꾸리고 힘을 보탰다.
조현재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 먹사니즘 스포츠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발대식을 열어 이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노민상 전 수영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사엽 전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정현숙 한국여성탁구협회장, 김택천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 백성욱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이 스포츠특별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재근 선수촌장이 19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장재근 선수촌장의 퇴임식에서 고별사 하고 있다. 2025.2.19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강신성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장재근 전 진천선수촌장, 한민수 전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등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체육위원회 소속으로 이재명 후보의 체육 공약 수립을 뒷받침한다.
체육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을 맡은 장재근 전 선수촌장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공감하는 전문 체육인들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 선언할 계획"이라며 "지방 체육회의 자립과 자율성 확보, 최저학력제 폐지 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체육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문수 후보 지지 대선지원단 위풍당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대선 지원단 '위풍당당'은 26일 국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지원단에 합류한 '4전 5기의 신화' 홍수환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은 "김문수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인 '정정당당'은 스포츠맨십의 기본 정신과 가치"라며 스포츠인들의 합류를 독려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이 모임엔 1세대 야구 해설위원인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윤정현 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프로야구 지도자 백인천, 윤동균, 이광은, 계형철, 조창수, 유종겸 등 낯익은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황경수 전 대한씨름협회장과 1988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월드컵 본선 첫 한국인 심판인 김영주 씨, 전 복싱 국가대표 박시헌,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고기현, 전 체조 국가대표 박종훈도 체육 선진화와 체육 개혁 완수라는 염원을 위해 김 후보 지지에 동참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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