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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의료팀, 축구 관람 중 쓰러진 어린이 구조

입력 2025-05-26 1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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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강원FC의 경기에 입장하는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은 소속 의료팀이 광주FC 홈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쓰러진 어린이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의료팀은 전날 오후 4시 30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강원FC의 경기에 투입됐다.


전반 16분께 13세 어린이 관중이 열사병 증세로 쓰러지자 의료팀은 주심의 요청을 받고 응급 처치에 나섰다.


체온 조절과 수분 공급 등 처치를 받은 어린이는 의식을 회복했다.


조선대병원은 2010년부터 광주FC의 공식 의료팀으로 활동하며 경기 중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박수철 조선대병원 간호사는 "현장에 있던 의료진 간 팀워크가 잘 맞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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