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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이슬(인천광역시청)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여자 76㎏급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은 3위에 오르며 대회 3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김이슬은 13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1㎏급 경기에서 인상 105㎏, 용상 130㎏, 합계 235㎏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김이슬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 체급에서는 우옌(중국)이 합계 263㎏(인상 116㎏·용상 147㎏)을 들어 우승했다.
합계 224㎏(인상 104㎏·용상 120㎏)의 리지나 아다시바에바(우즈베키스탄)가 2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선수가 대거 출전한 여자 76㎏급에서는 김수현이 동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김수현은 인상 100㎏, 용상 134㎏, 합계 234㎏을 들었다.
인상에서 3위를 한 김수현은 용상에서 2위를 했고,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2023년 진주, 2024년 탸슈켄트 대회에서 우승한 김수현은 3연패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성공했다.
랴오구이팡(중국)이 합계 279㎏(인상 125㎏·용상 154㎏)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전원후에이(대만)가 합계 242㎏(인상 109㎏·용상 133㎏)으로 2위에 올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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