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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성빈, 재검 결과도 손가락 골절…복귀에 8∼10주 예상

입력 2025-05-09 1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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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허슬플레이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롯데 1회초 사무 1루에서 2번 윤동희의 좌익수 앞 안타 때 1루 주자 황성빈이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2024.8.20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27)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롯데 구단은 9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추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왼쪽 4번째 손가락 중수골 골절 소견이 나왔다. 플레이트 고정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수술 후 2주간 안정이 필요하고, 기술 훈련은 6주 후 가능하다. 복귀까지는 8∼10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성빈은 이날 곧바로 손가락에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 롯데의 1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황성빈은 28경기에서 타율 0.324, 12타점, 18득점, 10도루를 남겼다.


황성빈은 지난 5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서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가 베이스에 손가락이 걸려 다쳤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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