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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양구국제주니어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김동민은 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원민(안동SC)을 2-0(6-2 7-6<7-2>)으로 제압했다.
오리온 테니스단 소속인 김동민은 지난주 ITF 순창국제주니어 대회 결승에서 김원민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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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로카와 나쓰키(일본)가 이서진(통진고)을 2-0(6-3 6-1)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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