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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최정훈 ㈜이도(YIDO) 대표 부자(父子)가 나란히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 10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Inc'는 10일 '아시아 골프 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10명을 소개하면서 최등규, 최정훈 부자를 포함했다.
최등규 회장과 최정훈 대표는 2023년과 작년에도 이 10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최정훈 대표는 10명 가운데 가장 젊다.
최등규 회장은 글로벌 한류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 및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을 계열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주최하거나 유치하는 등 왕성한 골프 관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정훈 대표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합작한 신기술 기반 스크린 골프 투어 TGL 공식 시뮬레이터인 풀스윙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 클럽디(CLUBD) 청담에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출하고, 클럽디 더플레이어스 운영 등 골프 전문 운영과 전액 무상의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 추진 등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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