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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보야니치·이동경·주민규, K리그1 2~3월의 선수는 누구

입력 2025-04-09 13: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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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첫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10일부터 팬투표 실시




K리그 2~3월 이달의 선수 후보. 왼쪽부터 김준하, 보야니치, 이동경, 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 주민규(대전)가 프로축구 K리그 2~3월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2~3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네 명을 선정하고, 10∼14일 나흘간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는 2~3월에 열린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을 기준으로 후보를 추렸다.


제주 김준하는 FC서울과 1라운드에서 '데뷔전-데뷔골'을 작성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고, 수원FC와 6라운드에선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울산 보야니치는 2라운드 대전전에서 멀티 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지휘하더니 전북 현대와 3라운드에서도 결승골을 책임지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천 이동경은 1라운드 전북전 1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뒤 2라운드 제주전, 3라운드 FC안양전, 6라운드 강원FC전에서 각 1골씩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6라운드까지 3골 1도움을 쌓았다.


대전 주민규는 포항 스틸러스와 1라운드에서 멀티골로 팀의 3-0 대승을 이끈 뒤 3라운드 수원FC전 1골, 4라운드 대구FC전 1골 1도움, 5라운드 제주전 1골 등 총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선두에 올랐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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