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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2회 초 2사 상황 한화 안치홍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5.3.10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34)이 타격 부진에 시달리다 2군으로 내려갔다.
포수와 충돌한 두산 베어스 내야수 이유찬은 왼쪽 팔꿈치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7일 선수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총 11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안치홍이다.
안치홍은 올 시즌 30타수 2안타, 타율 0.067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최하위로 처진 한화는 외야수 임종찬, 투수 권민규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타율 0.300(30타수 9안타), 3도루로 활약하던 이유찬은 부상의 덫에 걸렸다.
이유찬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서 4회 홈으로 파고들다가 상대 포수 유강남과 충돌했다.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이유찬은 7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내측인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
두산 관계자는 "이유찬은 일주일 동안 반깁스를 하고 회복을 기다린다. 3주 뒤에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외야수 윤동희, 내야수 강성우, 투수 박준우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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