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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4경기 연속 홈런…팀 최다 타이기록

입력 2025-04-03 2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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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딘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4경기 연속 홈런 아치를 그렸다.



오스틴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5회초 공격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는 주자 없는 1사에서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높은 시속 149㎞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겼다.


오스틴은 지난 달 28일 NC 다이노스전, 29일 NC전 이달 2일 kt전에 이어 최근 4경기 연속 대포 쇼를 이어갔다.


4경기 연속 홈런은 팀 내 최다 타이기록으로 박병호(현 삼성 라이온즈·2010년), 정성훈(2012년), 카를로스 페게로(2019년), 로베르토 라모스(2020년)에 이어 5번째다.


오스틴은 이 홈런으로 시즌 홈런 수를 5개로 늘리면서 KIA 패트릭 위즈덤과 함께 최다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위즈덤도 3일 경기 전까지 4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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