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3단 뛰기 예선에서 김장우가 2차시기를 시도하고 있다.
16.31m를 기록한 김장우는 32명 중 26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4.8.8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장우(국군체육부대)가 라이벌 유규민(용인시청)을 7㎝ 차로 제치고 올해 처음 열린 전국규모 육상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장우는 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32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
5차 시기까지는 16m25의 유규민이 선두에 섰다.
하지만, 김장우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16m32을 뛰어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유규민은 남자 세단뛰기 한국 역대 2위 기록(16m91)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우는 16m85의 3위 기록을 작성했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김덕현이 세운 17m10이다.
김장우와 유규민은 한국 신기록 달성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슴에 품고, 매 시즌 경쟁하고 있다.
올해 첫 대결에서는 김장우가 승리했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는 최진우(용인시청)가 2m15를 넘고 우승했다.
2위는 2m10을 넘은 김주는(고양시청)이었다.
세계 최정상급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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