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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씨름협회는 '2025년 유소년 씨름 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은 대한씨름협회의 민속씨름 저변 확대 사업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소년이 씨름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고, 씨름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소년 씨름 교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씨름장에서 총 25회에 걸쳐 열린다.
전문 강사진이 씨름 소개, 안전교육, 실습 체험 등을 지도한다.
참가 대상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다.
참가 학교엔 교육 장소 이동 편의를 위해 45인승 수송 버스를 지원하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겐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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