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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올해 하반기 소양면에 복합체육시설을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총 110억원을 들여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인근 산지를 보존하면서 둘레길도 설치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주민 설명회를 열고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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