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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을 딛고 돌아온 문동주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25.3.27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올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부활을 알렸다.
문동주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올 시즌 처음 마운드에 올랐지만, 최고 시속 158㎞를 기록하는 등 모든 직구가 151㎞를 웃돌았다.
투구 수 61개 중 직구가 42개였고 포크볼(9개)과 커브(6개), 슬라이더(4개)도 섞어 던졌다.
문동주는 지난해 9월 3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이후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겨우내 재활에 전념하느라 현재까지 컨디션을 100%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날도 당초 3이닝만 던질 계획이었으나 투구 수가 많지 않아 5회를 채운 뒤 조동욱과 교체됐다.
문동주가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한화 마운드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점수는 6회초까지 0-0으로 양 팀이 맞서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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