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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88골' NHL 오베치킨, 그레츠키 최다골 기록 돌파에 '-7'

입력 2025-03-21 1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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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88호 골을 터트린 알렉스 오베치킨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알렉스 오베치킨(39·워싱턴 캐피털스)이 NHL '전설' 웨인 그레츠키가 보유한 통산 최다 골 돌파에 7개만을 남겨뒀다.



오베치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HL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전에서 1피리어드 종료 5분 35초를 남기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베치킨은 알리악세이 프로타스가 넘겨준 패스를 논스톱 슬랩 샷으로 연결해 빈 골문을 열었다.


오베치킨의 골이 터진 순간, 구장 한쪽에 자리한 통산 골 숫자가 '887'에서 '888'로 바뀌었다.


통산 888골을 기록한 오베치킨은 앞으로 7골을 추가하면 그레츠키가 보유한 NHL 최다 894골을 넘어선다.


오베치킨은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이번 시즌 35골을 터트려 이 부문 리그 4위를 달린다.


정규시즌 13경기를 남겨둔 오베치킨은 현재 페이스대로면 이번 시즌 내에 대기록 달성을 기대할 만하다.


워싱턴 구단은 오베치킨이 올 시즌 기록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다음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아이스하키 골잡이 오베치킨은 스케이트 스피드만 놓고 보면 예전만 못하지만, 골 냄새를 맡는 천부적인 능력은 여전하다.




알렉스 오베치킨의 통산 888호 골을 축하한 워싱턴 구단

[AP=연합뉴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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