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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홈구장 개장 경기서 한파 콜드 승리…시범 경기 5연승(종합)

입력 2025-03-17 2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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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르난데스, 5⅔이닝 7K 무실점…NC 박민우는 헤드샷 병원행


KIA-SSG 경기는 역대 13번째로 한파 취소




득점 성공 황영묵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시범경기. 4회말 1,2루 1사 상황에서 한화 황영묵이 득점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3.17 swan@yna.co.kr


(서울·대전=연합뉴스) 천병혁 김동찬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추위로 인해 5회말까지만 진행하고 마무리됐다.


한파 콜드 게임이 나온 것은 KBO리그에서 200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3월 KIA와 롯데 경기가 4회말에 강풍 및 한파로 인해 노게임이 된 사례는 있었다.


올해부터 한화의 새 홈구장인 이곳에서 처음 치른 공식 경기에서 한화는 1회말 선두 타자 김태연의 홈런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태연은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백정현의 6구째 시속 139㎞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연은 1만 1천명 관중이 들어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1호 홈런 주인공이 됐다.




꽃샘추위에도 뜨거운 응원 열기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시범경기에서 한화이글스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2025.3.17 swan@yna.co.kr


삼성이 4회 르윈 디아즈와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병호의 중견수 플라이 때 대주자 이창용이 3루까지 진루했고, 이재현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화는 곧바로 4회말 1사 1, 2루에서 하주석의 우전 안타와 최인호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더해 3-1로 다시 앞서갔다.


시범 경기 5연승을 거둔 한화는 5승 2패 1무로 2위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삼성은 3승 6패로 9위다.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범 경기 2승째를 거뒀다.




LG 에르난데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 트윈스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5⅔이닝을 삼진 7개로 무실점 투구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78구를 던진 에르난데스는 볼넷은 주지 않았고,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만 허용했다.


LG는 5회말 구본혁의 내야 안타에 이어 볼넷 3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았다.


시범 경기 5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밀린 NC는 박민우가 3회초 에르난데스의 시속 138㎞ 컷패스트볼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동하는 악재가 겹쳤다.


키움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안방으로 불러 4-3으로 물리쳤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인 키움 박주홍은 2회 롯데 선발 박세웅의 시속 148㎞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 쳐 홈런을 만들었다. 박주홍의 1군 첫 홈런이다.


키움은 6회 김태진의 적시타로 1점, 7회 최주환의 희생 플라이로 1점씩 더하며 4-1로 달아났다.


롯데가 8회 나승엽의 2타점 적시타로 1점 차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5이닝을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




키움 박주홍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에서는 홈팀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9-6으로 꺾고 6승 1패, 시범 경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kt는 윌리암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와 승리 투수가 됐지만 4⅔이닝에 4실점 한 내용은 다소 아쉬웠다.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을 예정이던 광주 경기는 한파로 취소됐다.


경기 시작 시간 기온이 영상 6도를 가리키는 등 추위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기 어려웠다.


2001년 이후 한파로 시범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13번째다. 2018년 3월 한화와 두산전 이후 7년 만이다.


shoeless@yna.co.kr, emailid@yna.co.kr,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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