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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 1차전서 53-47로 승리…김단비, 20점 18리바운드 빛바랜 원맨쇼

(아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 썸의 경기에서 BNK가 우리은행을 53대 47로 승리하자 선수들이 뛰어나오며 기뻐하고 있다. 2025.3.16 swan@yna.co.kr
(아산=우리은행)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부산 BNK가 박혜진과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 첫판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BNK는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3-47로 꺾었다.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확률은 72.7%(33회 중 24회)다.
정규리그에서는 우리은행(21승 9패)에 1위를 내줬던 BNK(19승 11패)는 구단 역대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5차전 부산 BNK 썸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 BNK 박정은 감독이 작전타임 때 선수를 격려하며 맞이하고 있다. 2025.3.11 sbkang@yna.co.kr
또 박정은 감독은 여성 감독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거뒀다.
BNK는 우리은행의 탄탄한 수비에 묶이며 경기 초반 고전했다.
첫 쿼터 필드골 성공률은 10%에 그쳤고, 리바운드 역시 6-15로 크게 밀리면서 5-18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BNK는 2쿼터 초반 16점 차로 뒤지기도 했지만, 변소정의 연속 4득점과 안혜지의 돌파, 박혜진의 3점이 연이어 터지며 순식간에 6점 차로 따라붙었다.
9점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BNK는 3쿼터에서 살아난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우리은행과 격차를 줄여 나갔다.
우리은행의 팀 파울을 이용해 김소니아의 자유투로 2점, 안혜지의 외곽포를 더해 3점 차로 추격했다.

(아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 썸의 경기에서 BNK가 우리은행을 53대 47로 승리하자 BNK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3.16 swan@yna.co.kr
37-42, 5점 차로 뒤진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에서 BNK는 이소희의 골 밑 돌파에 이어 종료 6분 39초 전 이이지마 사키가 김단비를 상대로 3점 플레이에 성공해 44-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종료 4분 44초 전엔 김소니아의 골 밑 돌파로 역전에 성공하더니, 박혜진의 3점포로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BNK는 우리은행의 득점을 막는 한편 골 밑을 점령하며 기세를 유지했고, 종료 23.2초 전 박혜진의 자유투로 짜릿한 역전승에 쐐기를 박았다.

(아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 썸의 경기. 우리은행 김단비가 공격하고 있다. 2025.3.16 swan@yna.co.kr
BNK의 박혜진은 14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소니아는 11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안혜지와 사키는 각각 3점포 2방씩을 포함해 9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20점 18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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