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나달, 레이버컵도 불참…"유럽 승리 도울 다른 선수들 있어"

입력 2024-09-13 08:59:5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레이버컵 불참하는 나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큰 남자 테니스 '레전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다음 주 열리는 레이버컵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나달은 13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음 주 베를린에서 열리는 레이버컵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레이버컵은 팀 대회다. 팀 유럽을 진정으로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 순간 팀 승리를 도울 다른 선수들이 있다"고 적었다.


1986년생 나달은 고관절 부상 등으로 코트에 서지 못하던 지난해 5월 프랑스오픈 불참을 밝히면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2024년이 테니스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은퇴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뒤 1년 넘게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나달은 올해는 메이저 대회 중 프랑스오픈에만 출전해 1회전 탈락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패했다.


나달은 올림픽 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레이버컵에는 출전하겠다고 전했지만, 이 또한 불발되고 말았다.


레이버컵은 유럽과 월드 팀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이 대회에 세 차례 출전한 나달은 "레이버컵에서 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추억이 많았다"면서 "팀 유럽의 행운을 빌며, 멀리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13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