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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미국, 여자 플뢰레서 펜싱 단체전 첫 우승…키퍼 2관왕

입력 2024-08-02 05: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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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동메달로 올림픽 여자 펜싱 첫 입상




기뻐하는 리 키퍼(오른쪽) 등 미국 선수들

[A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이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9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미국은 올림픽 펜싱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플뢰레를 비롯해 은메달이 단체전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라 2연패를 달성했던 이 종목 세계랭킹 1위 리 키퍼는 단체전까지 제패하며 대회 2관왕까지 달성했다.


미국은 앞서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키퍼와 로런 스크럭스의 '결승 집안 싸움'을 만든 데 이어 단체전 금메달도 일궜다.


이날 단체전에서 미국은 8강에서 중국을 45-37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는 캐나다를 45-31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도 따돌렸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일본이 캐나다를 상대로 33-32 신승을 거두고 올림픽 여자 펜싱에서 처음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남겼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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