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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경찰청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이 들어섰다.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경찰청은 청사 후문 입구 테니스장에서 12일 '어울림 테니스장' 개장식을 열었다.
테니스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5월 1일부터 제주도 공공체육시설 예약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제주도와 개방형 체육시설을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고 사업비 약 6억원을 지원받아 경찰청 소유 임야(제주시 노형동 560번지) 3천306㎡에 테니스장 2면과 이용객 주차장 등을 만들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개장식에서 "어울림 테니스장 조성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강화한 모범 사례"라며 "도민이 가장 안전한 곳에서 최고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체육시설을 통해 도민과 자연스레 접촉하는 과정에서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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