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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정한재·북한 리세웅, 레슬링 60㎏급서 '함께' 동메달

입력 2023-10-04 18: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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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패자부활전 거쳐 동메달 결정전서 승리




동메달 딴 리세웅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 레슬링 국가대표 리세웅(24)이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패자부활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공동취재구역으로 나오고 있다. 2023. 10.4. cycle@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 레슬링 대표 리세웅(24)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세웅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패자부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이도스 술탄갈리를 2-1로 눌렀다.


그는 1피리어드에서 2점을 먼저 얻었고, 2피리어드에서 1점을 내줬으나 한 점 차 우위를 잘 지키면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북한 레슬링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리세웅은 8강에서 만난 일본의 스즈키 아야타에게 1-4로 패한 뒤 패자부활전 1라운드에서 태국의 탄와 수디를 9-0, 1피리어드 테크니컬폴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레슬링 60kg급 8강전 펼치는 정한재

(항저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 8강에서 한국 정한재가 키르기스스탄 조라만 사센베코프를 상대하고 있다. 2023.10.4 nowwego@yna.co.kr


레슬링은 체급마다 2개의 동메달을 준다. 준결승에서 진 2명의 선수와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한 2명의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놓고 싸운다.


한국 레슬링 대표팀 정한재(수원시청)도 이 체급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남북 선수가 나란히 동메달을 걸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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