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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경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유일의 야간 대회인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민은 13∼14일 대구 군위군 칼레이트CC(파72·6천277야드)에서 열린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2위 이영기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1라운드 2언더파로 공동 3위였던 김경민은 2라운드 버디 3개로 3타를 더 줄이며 정상에 올랐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지난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김경민은 첫해 2승을 올렸고,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야간 대회는 색다르고 신선하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던 조명 덕분에 오히려 잘 보이기도 한다"고 밝힌 김경민은 안정적인 티샷을 우승 원동력으로 꼽았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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