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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국민의힘 집회…광화문·여의도 등 교통 통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토요일인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진보·보수 단체 집회와 마라톤 등 행사가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은 오후 1시부터 중구 청계천 베를린광장 인근, 서울고용노동청 앞, 영추문 앞 등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26년 전국노동자대회' 사전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을지로와 자하문로를 통해 대한문까지 행진해 3시부터 숭례문∼서울시의회에서 1시간가량 본 집회(신고 인원 5만명)에 돌입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여의대로 일대에서는 '전국노동자대회' 집회(신고 인원 3만명)를 연다.
효자동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국 장애인 노동자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진보 성향 촛불행동은 오후 4시부터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신고 인원 5천명)를 연다.
보수 진영 집회도 곳곳에서 열린다.
국민의힘은 오후 3시부터 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 규탄 집회를 종로구 경복궁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연다. 집회 인원은 1만명(신고 인원 6천명)으로 예상된다.
오후 5시까지 집회를 마치고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낮 12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신고 인원 5만명)를 연다.
강남역 인근에서는 오후 시간대 자유대한호국단, 논현역 인근에서는 한미자유물결의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오전에는 마라톤 행사로 인한 교통 혼잡도 예상된다.
여의도에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이브 레이스 마라톤'이 진행된다.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거쳐 광흥창역 사거리를 반환 지점으로 삼아 돌아오는 코스로, 서강대교 북단∼남단 차량 통행이 오전 7시 50분부터 9시 15분까지 통제된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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