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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발전 입찰물량 급감 속 '수소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6-11-04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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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 발전 입찰물량 2024년보다 92% 감소…업계 위축 우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3월 25일 경북 김천시 태양광2발전소에서 열린 삼성물산 그린수소 생산설비 준공식에 참석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10MW) 수전해 설비를 시찰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이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수소의 날은 수소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원래 11월 2일이나 올해는 '월드 하이드로전 엑스포'와 함께 하고자 이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올해 수소의 날 기념식은 수소산업 생태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열렸다.


최근 정부는 수소발전 입찰 시장을 개설하며 물량을 청정수소 발전 500GWh(기가와트시), 일반수소 발전 930GWh로 공고했다. 청정수소 발전 시장이 처음 열린 2024년과 비교해 청정수소는 92%, 일반수소는 29% 물량이 감소했다.


수소를 이용한 발전 시장이 매우 축소되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수소산업 생태계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관에 정부 포상 34건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 대표는 세계 최초 상용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 등 11개 충전소를 구축, 운영하고 충전소 설비 국산화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월드 하이드로전 엑스포와 함께 제4차 청정수소 국제 포럼도 열렸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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