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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유물 감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부유물 감김 사고 현황도'를 제작해 관련 종사자에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부유물 감김 사고는 바다에 떠다니는 로프나 폐그물 등이 선박의 추진기에 감겨 발생하는 사고다.
선박이 운항을 중단하거나 운항 불능 상태에 빠지면 해류에 떠밀려 좌초하거나 다른 선박과 충돌할 수 있으며, 특히 기상이 악화할 경우 전복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부유물 감김 사고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27건 발생했으며, 기관 손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고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운항자가 부유물 감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해역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연안해역의 감김 사고 현황을 분석한 현황도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감김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6개 권역에 대해 종이 현황도 2천부를 제작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환경공단,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연안여객선과 어선 종사자 등에게 제공한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부유물 감김 사고 현황도를 더 많은 선박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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