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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지난달 전남광주 강수량이 기상 관측 이래 네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의 10월 기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남광주 강수량은 161.0㎜로 평년(1991∼2020년) 64.7㎜의 2.5배 수준을 기록했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후 네 번째로 많은 강수량이다.
강수일수도 10.6일로 평년(5.6일)보다 5일 많아 역대 세 번째였다.
지난달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중·하순에는 이틀에 한 번꼴로 내려 각각 79.0㎜와 82.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 기온은 17.6도로 평년(16.2도)보다 1.4도 높아 역대 여섯 번째로 높았다.
하순에는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지난달 22일 기준 평균 기온은 12.6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기후변동성이 갈수록 커지고, 이상기후도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방재 기관과 협력해 겨울철 위험 기상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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