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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정회성]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4일 서울경찰청이 세계 최초로 범죄 현장 감식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ISO 21043-2)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21043-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법과학위원회(TC 272)에서 제정한 과학 수사 분야 표준으로, 증거의 인식·기록·채취·운반 및 보관에 관해 규정한다.
박현호 용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산학협력단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겸임)와 김면기 경찰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들이 점검체계 구축 자문을 맡아 이번 인증심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제12회 국제 CSI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장에게 직접 국제표준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앞서 경찰청은 과학수사 기초자료 관리 분야에 대해 기록관리·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30301·27001·277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은 "앞으로도 국제표준에 적합한 현장 감식 체계를 지속해 발전시켜 과학수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흔들림 없는 기본과 원칙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상의 안녕과 인권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inde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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